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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 소개 🎄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1990년 첫 작품을 시작으로 총 6편까지 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특히 1편과 2편은 맥컬리 컬킨이 주연을 맡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적인 영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화는 천진난만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어른들을 골탕 먹이는 어린 소년 케빈 맥칼리스터의 활약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가슴 따뜻한 가족애와 코믹한 상황들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집니다.
🎬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1990)
💡 줄거리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는 맥칼리스터 가족. 하지만 출발 전날 밤, 가족 간의 다툼으로 인해 8살 소년 **케빈 맥칼리스터(맥컬리 컬킨 분)**는 다락방에서 혼자 잠을 자게 됩니다. 아침이 되어 급하게 공항으로 출발한 가족들은 케빈이 집에 남겨졌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비행기에 오르고, 그렇게 케빈은 홀로 집에 남게 됩니다.
처음엔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며 원하는 대로 놀고, 쓰레기 음식도 마음껏 먹으며 신나게 보내지만, 이내 자신을 노리는 도둑 **해리(조 페시 분)**와 **마브(다니엘 스턴 분)**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맥칼리스터 가족이 여행을 떠난 사실을 알고 빈집을 털려는 이 두 도둑은 예상치 못한 어린 소년의 기발한 함정들에 걸려 번번이 좌절합니다.
명장면
- 케빈이 장난감과 생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함정들(뜨거운 문손잡이, 페인트 캔 공격, 미끄러운 계단 등).
- '필름 속 강도'를 이용해 피자 배달원을 놀래키는 장면. ("Keep the change, you filthy animal!")
- 케빈이 교회에서 노인 말리를 만나며 그의 외로운 사연을 듣고 교훈을 얻는 감동적인 장면.
💰 흥행과 평가
나 홀로 집에는 1990년 개봉 후 4억 7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성공한 가족 코미디 영화로 남아 있습니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과 존 휴즈의 각본이 빚어낸 따뜻한 유머와 가족애, 그리고 맥컬리 컬킨의 귀여운 연기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 (Home Alone 2: Lost in New York, 1992)
💡 줄거리
전작의 사건 이후 1년이 지난 크리스마스, 맥칼리스터 가족은 이번엔 플로리다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기로 합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혼란이 벌어지는 사이 케빈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뉴욕행 비행기에 탑승하게 됩니다.
뉴욕에 도착한 케빈은 아버지의 여행 가방에서 신용카드를 발견하고 플라자 호텔에서 초호화 숙박을 즐깁니다. 하지만 곧바로 호텔 직원들의 의심을 사며 곤경에 빠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지난번에 자신이 골탕 먹였던 도둑 해리와 마브가 뉴욕에서 다시 그와 마주치게 됩니다. 이들은 거대한 장난감 가게를 털려는 계획을 세우고, 케빈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도심 속의 함정 가득한 저택을 활용한 복수전을 펼칩니다.
특별출연 - 도널드 트럼프
이 영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특별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트럼프는 당시 뉴욕의 '플라자 호텔'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촬영이 진행되던 중 영화 제작팀이 호텔에서 촬영 허가를 요청하자 트럼프는 **"내가 영화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허가하겠다."**는 요청을 했고, 결국 그가 호텔 로비에서 케빈에게 길을 안내하는 장면이 삽입되었습니다. 이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 이 장면은 더욱 화제가 되며 여러 패러디 영상과 함께 다시 조명되었습니다.
명장면
- 케빈이 플라자 호텔에서 신용카드를 활용해 초호화 서비스를 누리는 장면(룸서비스로 아이스크림 잔뜩 주문하기).
- 트럼프가 등장하는 플라자 호텔 로비 신.
- 뉴욕의 '비둘기 아줌마'와의 감동적인 만남.
- 도둑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또 다른 함정 시리즈(벽돌 던지기, 전기 충격, 페인트 폭탄 등).
💰 흥행과 평가
전작의 성공을 이어받아 개봉한 나 홀로 집에 2는 전 세계에서 3억 6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만 1편과 비슷한 전개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 주요 출연 배우들의 현재 근황
- 맥컬리 컬킨 (케빈 맥칼리스터 역)
- 나 홀로 집에로 아역 스타가 된 이후 사생활 문제와 부모와의 법적 분쟁, 약물 문제 등 여러 논란을 겪었습니다.
- 최근에는 디즈니+ 시리즈 및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서고 있으며, 배우 브렌다 송과 결혼하여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 조 페시 (해리 역)
- 1999년 은퇴 선언 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9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아이리시맨으로 복귀하며 다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 다니엘 스턴 (마브 역)
- 여전히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활약 중이며, 조각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캐서린 오하라 (케이트 맥칼리스터 역)
- 최근 TV 시리즈 *시트 크릭(Schitt’s Creek)*에서 주연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하며 다시금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특별출연 - 플라자 호텔 장면)
- 트럼프는 당시 뉴욕의 '플라자 호텔'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촬영이 진행되던 중 영화 제작팀이 호텔에서 촬영 허가를 요청하자 트럼프는 **"내가 영화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허가하겠다."**는 요청을 했고, 결국 그가 호텔 로비에서 케빈에게 길을 안내하는 장면이 삽입되었습니다.
- 2016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2025년 현재 미국대통령으로 재임중입니다.
🎄 결론: 여전히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단순한 코미디 영화를 넘어, 가족의 소중함과 크리스마스 정신을 담고 있어 매년 연말이 되면 많은 이들에게 다시금 찾아오는 영화입니다. 특히 1편과 2편은 그 어떤 크리스마스 영화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팬들의 추억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한 번 나 홀로 집에를 보며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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